[디저트] 다이어트하는데 푸딩은 먹고싶을때, '풀무원 두화 두유푸딩' 리뷰

 

 

아니 일본에 커스터드 푸딩이 너무끌릴 때 있잖아. 심지어 집주변에 팔기도 해서 먹고싶은데 다이어트해서 양심의 가책이 느껴져서 다음에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푸딩을 먹고싶다는 생각만 남았을 때쯤 산 두유푸딩을 리뷰해 보겠당.

 

포장지도 대만식으로 이정도면 귀욥...

 

 

 

 

꼭 같이 들어있는 흑당소스를 넣어서 먹기! 그럼 연두부 같기도 하고 푸딩같기도한 식감에 달달한(그렇다고 엄청 달진 않음, 한국인의 디저트에 대한 최고 칭찬 = 안달다) 소스가 섞여서 (나는)맛있었다. 두부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런 삼삼한 맛도 좋아할 것 같다.

 

 

 

 

칼로리 또한 낮다>.< 1개당 100kcal라고.. 말이되? 근데 우리 부모님은 안좋아하셨다. 그닥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고... (두 분은 밀크티같은 것도 별로라고 하시는데 대만 디저트랑 안맞으신듯..) 표현하기 애매한 맛이라 호불호 갈릴것 같다. 음, 나도 이것보단 두부 아이스크림 쪽이 훨씬 맛잇기도 하고!ㅋㅋㅋㅋ

 

결론은 뭔가 일반적인 한국인 밥상에서 디저트로 먹기에도 (과일만큼)달지 않아 애매하고 밥이랑 먹기는 또 아니고...

찾아먹지 않으면 냉장고에 있는걸 까먹을 맛이다ㅠㅠ 몬지 알겟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