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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은 UXUI 디자이너의 경력 3년차 이직 성공 후기 / 지방대 비전공 / 스타트업 근무 / 프로덕트 디자이너 면접 질문 1탄UXUI 디자인 고찰 2024. 7. 28. 23:26
UXUI 디자이너 3년차로 이직 성공!한 내용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에 처하신 분이라면 일단 퇴사를 말리고요 이번 글 읽고 도움이 되셨으면해요. 진짜루우🥳
까딱하면 쿠팡 알바 뛰어야할뻔한 저의 이직 후기 들려드립니다~.~
일단 제 소개와 상황을 알려드릴게요. 아마 이 부분이 많이 다르면 도움이 안될 수도 있어요.
직무마다 지역마다 또 학벌마다?ㅋㅋㅋ 같은 년차로도 합격률은 천차만별일테니까요.
- UXUI 디자이너 총 경력은 딱 3년(프리랜서 경력 포함)으로 현재 서울 이직준비중
- 엇,,, 20대 아니에여 나우렁 다른 직무로 지방에서 근무하시는 분이 자기 직무는 나이 많으면 안뽑는다고, 특히 여자는,, 너도 그런거 아니냐고 걱정해주신 적이 있었어요.,.. 진짜 인생 어렵다. 서울 IT 직군은 그래도 면접보다 보니까 나이 제한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너무 다행입니다.,,ㅠㅜㅠㅠ
- 지방대 비전공으로 대학 졸업후 3년이 지나고 국비로 웹디자인 양성과정으로 대학졸업 4년 후 웹디자이너로 입직
- 경력이 3년인데 2년이상 다닌 회사가 없음 (스타트업 입사 2번, 프리 1번)
- 디자인했던 서비스는 대다수 운영종료,,.. 제일 노답인거죠 이게,,.
- 이번 취업 준비를 제대로 한 기간 : 거의 3개월 그니까 이만큼 쉰거에요... 돈있는 백수,, 그게 나였다,..^^
- 이제까지 한 사이드프로젝트나 개인적으로 기획 개선한 프로젝트 : 3건
- 3년 동안 구축한 서비스만 5건, 총 6건의 사이트 기획 및 디자인 이게 그나마 밀던 장점이었어요..
성과적인 내용 빼고 상황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였죠?
같이 일한 분들은 오히려 제 경력이면 좀 크기 커진 스타트업에는 서류합격 잘 되지 않아? 하셨는데 생각보다 잘 안되었어요.
개발자 분들은 서류합격 잘 됐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물어봤더니 그분들은 어쨋든 개발 코드가 깃허브에 다 남아있으니 그걸로 인정이 잘되었다고 들었어요. 당시에 일이 엄청 많았거든요... 지방에서 서울로 이직하실때 연봉도 엄청 올리고 들어가신 분도 있었어요.
제가 구축해서 배포한것만 5건이지 사실 관리자 페이지나 기획 단계까지만 작업한 서비스까지 합하면 거의 8건은 넘었거든요. 그래서 다른 직원분들이 보기에는 2년 동안 프로젝트가 이렇게 많은데 당연히 서합아니야? 했던 거죠. 그런데 이번에 지원해보니 10건을 넣으면 5건은 미열람, 5건 중에 1~2건 서류합격 되더라구요...😭😭😭 오히려 경력 1년 조금 넘었을 때, 서울로 이직했을 때는 제안 3군데 받고 한 번에 합격했었어요.
너무 서류 합격률이 낮아서 경력기술서랑 자소서 살짝 첨삭 받아보고 포트폴리오도 거의 2번 정도 갈아엎으면서 취업준비를 했습니당.
아무래도 연차가 쌓일수록 회사에서 원하는 역량이 확실하고 경험해온 프로젝트에 대해 더 심도있게 확인하고, 회사에 이런 인재가 필요한지 고민하고 결정하시는 것 같아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확실히 구직난이 심각한걸 깨달았죠,.. 아니 뉴스에서 그냥 쉬는 청년 많다고 하는데 그 말이 왜이렇게 속상한지이잉이ㅠㅜㅠㅜㅠ 아니 저는 안쉬고 싶다구요ㅠㅠ 저한테 하는 말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집에서 취준한다고 생각하니까 누군가는 그렇게 보는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와 말 진짜 많았다.... 서론은 일단 이렇게 마무리 하고!
본론으로는 UXUI 디자이너,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 본 면접 내용과 제가 이번 이직으로 알게되고, 느꼈던 점들 같이 공유 드리도록 할게용~.~
- 서류 합격한 회사
- 면접 질문
- 인성면접
- 실무면접
- 취업에 도움 되었던 강의나 체험
- 자소서, 면접강의
- 면접 회고하기
- 자소서 첨삭
- 포트폴리오 필수
- 개인적인 사견
- 지역이나 학벌등에 대해
- 프로젝트 경험이나 강의 후 취업
- 느낀점💓
1. 서류 합격한 회사
- 직원 수 20명 이상인 회사를 기준으로 지원하여 00명 ~ 000명의 중소기업에 합격했습니다. 소박하죠? 대기업 취직을 고민하는 분들은 이번 글 전혀 안맞으실수도,,^.ㅠ
- 제 이력으로 에이전시나 SI업체의 서류합격은 없었습니다. 아마 포트폴리오의 디자인이 많이 부족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에이전시쪽 취업을 희망하신다면 포트폴리오를 음,,, UI를 포함하여 포트폴리오 자체를 기깔나게 만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요즘은 진짜 다들 디자인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졌어,,,ㅠㅠ
- 보통 3대1 면접으로 기획자, 디자이너, 인사담당자 분들과 면접을 봤어요.
기획자2, 디자이너1 인 경우/ 인사담당2, 디자이너1 이런 적도 있습니다. 물어보니까 다들 다른듯 비슷한 유형으로 면접을 봤더라구요. 여튼 기본적으로는 세 직군의 면접자분들을 마주하게 된다는거! 이것만 알아도 내 포트폴리오와 이력으로 어떤 질문이 올지 조금 감이 잡히지 않나요?! - 서비스 분야는 모두 달랐습니다. 모빌리부터 노코드툴 등등,,, 완전 달랐어요.
2. 면접 질문
- 인성 면접
- 자기소개⭐️
- 저는 뒤에 말씀 드리겠지만 면접강의를 사서 들었는데요. 거기서 자기소개 형식을 좀 배워서 답변했습니다.
- 인사말 - 주요업무 - 강점(역량이나 경험을 간단히 소개) - 기여할 점 - 감사(면접기회에 대한 감사 등)
- 와 이거 진짜 자기소개 입밖으로 꺼내는 것 부터가 어려운거 알죠? 나만 그런거 아니죠? 오글거려
- 지원동기⭐️
- "왜 이 직무에 지원하셨나요?"보다는, 경력이다 보니까 "왜 저희 회사에 지원하셨나요?"느낌으로 거의 물어보시더라구요.
- 자소서를 함께 보낸 경우에는 자소서에 작성한 지원동기 내용 말씀하시면 될거에요.
- 이 회사!에 지원한 이유를 꼭 진심으로 고민해보시고 자신과 맞는 이유 하나쯤은 꼭 있으면 좋은 것 같아요.
- 내 역량과 직무 관련 이유 1개, 회사 서비스 관련 이유 1개 이 정도면 무난하게 넘어갔던 것 같아요.
- 저는 진짜 서비스에 관심없으면 지원 자체를 안했어요. 그래서 회사 서비스와 관련된 이유가 하나씩은 꼭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씽씽이를 못타거든요? 공유 킥보드 서비스는 아예 지원을 하지 않았어요...ㅎ헤헤
- 회사를 지원하는 기준⭐️
- 지원동기를 말하면 그 뒤에 자주 따라오는 질문입니다.
- 지원한 이유와 연관되는 기준을 2~3가지 정도 말씀 드려요. 얘기하다가 기억안나면 2개만 말하고 3가지 다 기억도 나고 다들 조용히 계속 듣고 계시면 3가지 다 말하는 식으로 대답했습니다.
- 예를 들면 지원동기를 '역량발휘', '관심있는 서비스' 관련을 대답했다면 지원하는 기준은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환경', '서비스의 이해도'로 설명했습니다. 그러면 앞 내용과 일치되서 기준에 맞는 회사를 지원했구나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 공백기간 설명⭐️⭐️⭐️
- 공백기간이 있는 분들에 한정된 질문이겠죠? 공백기간이 있다면 이 질문은 필수입니다. 자기소개는 안시켜도 이 부분은 물어보더라구요.
- 저는 대학 졸업이후, 이번 취업준비 기간의 공백기간에 대해 설명할 내용을 모두 준비한 상태였어요. 답변드리면 굉장히 재밋어 하시기도 하고, 끄덕거리시면서 이해해주셨습니다.
- 내용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공무원 준비와 리프래시가 포함된 내용이라고만 말씀 드릴게요. 어떻게든 상대방이 이해할만한 사건이나 스토리를 준비하셔야 해요. 뭐 1년 일하고 리프래시 했다고하면 좋지는 않아 보이죠ㅎㅎㅎ 직장인 입장에서 한 3년 일하고 리프래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면 어느정도는 이해되잖아요? 그래서 진짜 사람마다 이 내용을 천차만별이 될 것 같아요!
- 그 분들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을 만한 내용을 준비하시면 무리없이 넘어가는 질문입니다. 그다지 이 부분에 대해서 꼬리질문도 없더라구요. 아 꼬리 질문이라면 "리프래시는 다 되셨나요? 여름 휴가계획 있으신가요?" 였어요ㅋㅎㅎㅎㅎ 이런 질문 재밋는거 저만 그런가욬ㅋㅋㅋㅋㅋㅋ 아 여름에 일 많이 시키려고 그러나? 생각할 수 있죠, 저렇게 물어보신다는 거 자체가 귀엽지 않나여,,, 일단 제 대답은 "사무실에서 피서하려고요~^^"였슴당. 진심이었어요ㅠㅠ
- 전공관련(비전공의 경우⭐️⭐️)
- 비전공이었던 저에게 꼭 물어보시는 질문입니다. 경력이 3년차인데도 물어보시더라구요. 이력서 맨 위에 있는 내용이라 그런걸까요..?
- 비전공에서 해당 직무로 넘어온 이야기가 분명 모두에게 있을 거에요! 공백이 있든 없든 스토리를 만들어 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저의 경우는 해당 직무로 온 내용과 공백기간에 대한 내용이 함께 연결되다보니 묶어서 설명드렸습니다. 그래서 이 질문이 들어오면 "제 공백기간과 함께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함께 말씀드려도 될까요?" 이런식으로 시작하고 대답했었습니다.
- "해당 전공이 지금의 직무에 미치는 영향이나 다른 디자이너와의 차별점이 있나요?" 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 당연히 제대로 대답못했었는데요^^ 혹시나 면접이 어렵다고 소문난 회사라면 이런 내용도 함께 고민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 진짜 첫 면접때 이 질문 받아가지구 준비도 덜돼서 ㅇㅓ버버,, 하고 끝냇던,,,ㅠㅠ
-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나 상사?⭐️
- 어떤 성향의 동료, 상사와 일하고 싶은지, 반대 성향은 어떤 사람들인지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이런 질문은 최근까지도 많이 물어보는 질문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회사 사이즈가 작을수록 한명 한명의 성향과 업무 스타일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해당 내용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어렵게 생각하지 말구 이제까지 회사에서 만났던 사람들 중 좀.. 업무적으로 함께 일하고 싶지 않았던 분들을 떠올리며 부정적인 상황부터 떠올리는게 더 빠르거든요. 예를 들면 '협조하지 않는 동료'를 떠올리면 협조적인 동료는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로 떠올려서 그 이유와 함께 답하면 쉬운 질문이었습니다.
- ~~성향의 동료(상사) -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 - 관련 사례 순으로 답했어요. 이유를 설명할 때 관련 사례를 짧게라도 꼭 말씀드리는게 더 신빙성있는 의견으로 보일 것 같아요. 관련 사례는 경력기술서에 있는 프로젝트중 하나를 바탕으로 설명했어요.
- 만약 일하기 싫은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다면 너무 억지로 사례를 만들지 말고 이유를 잘 설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개인의 업무 스타일이나 성향
- 약간 편하게 면접보는 곳에서 면접자의 얘기를 많이 듣기 위해 이런 내용도 물어봐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이 질문 처음 받아봤을때는 대체 어디서부터 말씀드리는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또 어버바ㅏ,, 했던,... 걍 준비안한건 말 못하는 바보,..
- 보통 어떻게 의견을 내고 어떤 식으로 작업하는지 그 스타일을 말씀드렸던 것 같아요. 딱히 정답은 없는 질문 너낌?
- 그렇지만 내가 일했던 방식을 조금 생각해보고 가면 이 질문은 굳이 대비하지 않아도 면접장에서 술술 나올 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당.
- 협업시 트러블 상황?
- 사례 중심으로 트러블 상황에서 했던 나의 행동과 그로 인한 결과와 배운점을 함께 답변하면 좋을 것 같아요.
- 때에 따라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은 동료에 대한 사례로 이 내용을 함께 설명했던 것 같아요.
- 대학교 조별과제까지 뜯어 생각해봐도 트러블 상황이 한 번도 없었다면 당신은 럭키~! 억지로 사례를 만들기 보단 트러블 상황이 없게된 이유를 말씀드리고 앞으로도 그런식으로 협업을 진행해나가겠다~ 이런식으로 답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마 이런 분은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은 동료에 대한 이유도 열심히 찾아보셔야 할것 같아요!
- 상사를 설득했던 상황?
-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물어보는 질문으로, 위의 트러블 상황 질문과 같은 사례일 수 있는데요. 저는 혹시나 해서 두가지 상황 다 다른 내용으로 준비했었습니다.
- 협업시 트러블을 상사와의 트러블로 대답하셨다면 해당 질문은 나오지 않겟죠..?
- 저는 오히려 상황에 대한 질문은 대비만 해놓으면 쉬운 난이도라고 생각했어요. 진짜 있던 내용을 잘 정리해서 말씀드리는 거니까요.
-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디자인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 가치 - 이유 - 사례 - 노력로 위의 내용들과 비슷하게 구성해서 답변하면 될 것 같죠?!
- UXUI 디자이너는 User라는 것을 빼놓으면 안되는 직업이기 때문에 사실 가장 중요한 가치는 사람(사용자)가 아닐까 싶어요. 너무 진부할까요?
- 관련 질문으로 "디자인을 하는데 있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있나요?"가 있습니다. 이 질문을 생각 못했다가 아무말하고 떨어진 경험이 있어요...^^(뭐 이것때문에 떨어진건 아니겠지만요) 생각보다 쉽게 답변할 수 있는데 왜 생각이 안났을까요?ㅠㅠㅠ
- 성격의 장/단점
- 장점/단점 - 사례
- 장점은 직무 관련 역량과 연관된 내용으로 선정합니다.
- 단점은 생각보다 선정하기 어려운데요..! 제가 봤던 꿀팁 하나 말해보쟈면, 본인의 MBTI 단점을 검색해서 나오는 단점 중에 하나를 단점으로 선정하는거예요. 괜찮죠?! 마무리는 어떤 식으로 단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하고있다~ 하는 문장까지 준비하시면 완성도있는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 성격이 급하다, 자주 까먹는다 등등 우리가 다 아는 그 단점들은 너무 식상해서 궁금하지도 않는다는 유튜브 쇼츠를 본적이 있어요.,, 되게 간단한 질문이지만 남들보다 좀더 준비한 것 같은 답변으로 만들어봐요!! 근데 사실 성격이 급하고, 자주 까먹는게 진짜 제 성격의 단점... 근데 이렇게 대답하지 못해여,..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 성공경험이나 실패경험
- 성공/실패 사례의 주제 - 내가 생각하는 성공/실패의 기준 - 사례
- 왜 내가 이 경험을 성공(실패)이라고 생각하는지 그 기준을 꼭 설명하고 사례를 설명합니다.
- 꼭 성과를 낸 성공이 아니어도 돼요! 내가 생각한 기준에 부합하는 성공 사례면 됩니다.
- 어렸을 때는 어떤 직무든 이런 질문을 항상 받았던 것 같은데, 사실 이번 면접때에는 한 번도 물어보시진 않았어요. 오히려 업무 스타일이나 성향? 동료들이 어떻게 생각하냐 등 실제 업무에 관련된 질문을 받았습니다.
- 언제 스트레스를 받고 어떻게 푸는지?
-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 - 해소하는 방법
- 이 질문도 이 연차부터는 잘 물어보지 않는 것 같아요. 예전엔 꼭 물어보시던 질문이었는데,.. 그래도 기본 질문이니 이정도는 준비해서 가자구욧! 소신껏 준비해서 진실된 답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자기소개⭐️
여기까지 일단 UXUI(프로덕트) 디자이너 인성면접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저희 동생이 취준 중인데요?! 게임 디자인입니다ㅎㅎ 집안 자식들이 다 디자인중,, 저한테 물어보드라구요.
"누나, 질문에 대해서 소신발언해야해? 아니면 그사람들이 듣고싶은 말 해야해?"
고민하다가 "그 사람들이 듣고싶어 하는 말은 당연히 하고 그 다음에 소신발언을 하든 해"라고 했어욬ㅋㅋㅎㅎ
어쨋든 담당자분들도 일하다가 면접 시간 내는 건데 "저희 게임(해당 회사 주력 게임은 RPG) 해보셨어요? 어떤 게임 좋아하세요?" 물어봤는데 "저 RPG는 안하구요. FPS를 주로 합니다. FPS를 좋아하는 이유는 ~~" 이렇게 말하면 뽑아주고 싶을까요..?ㅎㅎ 저희 동생 실제답변,,.. 미친거 아니냐고 개혼냈어요. 진짜. 거짓말을 하라는게 아니라 배려있는 대답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배려안에서 자기 소신을 잘 전달하고 설득시키는 것이 진심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닐까요?! 또한 모든 대답은 진심을 다해서 말씀하시면 위의 질문들은 분명 쉽게 답변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이번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 편에서 이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내가 받은 특이한 인성질문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저도 기억나는게 더 있다면 글 계속 수정해 볼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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